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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ry(보험)

암보험, 왜 필요한 보험일까?

by jinsfafa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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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 권유를 받을 때 가장 먼저 받는 질문이 암보험 가입 여부입니다. 그만큼 암보험은 필수보험이라는 인식이 강한데요, 과연 암보험은  왜 필요한 보험일까요?  암보험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에 근거에 대하여 살펴보고, 왜 암보험이 필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암 보험 왜 필요할까

 

 

 

1. 암보험의 필요성 논쟁

 

    암보험은 꼭 들어야 하는 보험은 아닙니다. 오늘 하루도 먹고 살기 어려운 처지라면 장래의 발생한 위험에 대비하여 보험을 가입하는 자체가 무의미한 일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소득이 있고, 가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암에 걸려 치료를 받아야 할 때를 대하여 암 보험 가입을 생각하게 됩니다. 암에 걸리게 되면 신체의 고통과 더불어 경제적인 고통도 함께 수반되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하여 충분하 경제적인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암보험을 가입하게 됩니다.

   이와 달리, 암 보험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의 주된 주장은, 보험료도 비싸고, 암 진단을 받더라도 보험금을 안주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암보험을 굳이 가입할 필요가 없다고 하며, 국민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으로 충분히 치료비는 커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상  암으로 진단 받는 경우 중증 질환 산정 특례 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암으로 진단받고 중증 질환자로 등록한 경우  등록일로 부터 5년간 증증질환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본인부담금 면제, 1종 수급권자 자격 부여, 의료급여 절차 예외, 질환군별 급여일수 산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암으로 진단받은 이후 소정의 양식에 따라 별도의 등록 창구나 건강보험공단 지사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질환으로 인한 입원, 검사, 외래 진료 시 병원비의 90-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중증질환 산정 특례를 적용받고 난 후 나머지 의료비는 본인이 가입하고 있는 실손 보험으로 청구하여  지급 받으면 의료비 공백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암 보험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의 주요 근거입니다. 

 하지만, 과연 암 진단 받으면 의료비만 커버한다고 모두 해결될까요?  물론 의료비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부분이 커서 부담은 없겠지만, 암 치료 시에 건강보험의 비급여 항목 치료도 많이 받게 될 테고, 실손으로 커버되지 않는 의료비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건 의료비 이외 휴직, 실직 등의 사유로 소득이 줄어들게 되는 부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2. 암 보험금을 통한 추가 의료비 보충 필요 

 

  암보험을 가입하는 큰 이유는 중복보상이 가능하고, 정액으로 고액의 금액을 진단비로 지급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암 치료에 대한 의료비는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으로 커버한다고 하더라도,  비급여  항암제 치료나 경구약 투약을 하거나, 신의료 기술에 따른 수술을 받는 등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으로 커버할 수 없는 의료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어느 정도 암 치료가 종료 되었다고 하더라고 재발과 전이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 암 치료 직후 일정 기간 요양병원에서 보존 치료를 추가로 시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암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로 많이 신체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이므로 가정으로 가기보다는 의료진이 케어해 주고 영양제 및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기간이 필요한 것이죠.

이러한 의료비를 부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비용이 꼭 필요합니다. 이러한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서  암 진단비, 암 수술비, 암 입원비 등의 보장을 통한 보험금을 지급받을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암 치료에 대하여 보장하는 특약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암 치료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암 진단에 따라 줄어든 소득의 대체 수단

   

 암으로 진단 받게 되면, 암 병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암 수술을 위한 입원을 하고 암 수술을 한 뒤, 항암방사선치료를 하게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암 치료 내용인데, 해당 치료 과정이 짧게는 3달에서 길게는 6달까지 소요됩니다. 따라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휴직을 하고, 자영업을 하고 있다면 부득이 사업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당장 암 치료받으면서 써야 할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라면 더욱이 한 가족의 생활비를 해결해야 합니다. 대출을 받아 생활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그리고 암 환자 본인이 좋은 음식도 먹고 몸보신을 위해 비싼 약도 먹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돈이 필요합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상황이라면 문제되지 않겠지만, 우리네 일반 가정들은 큰 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암 보험을 통해서 받는 진단비와 부가적인 보험금은 생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복하지 못한 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대한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진단 받게 되면 생사의 갈림길에 시작하여 생존의 문제까지 인생에 있어서 큰 고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만큼 암 진단을 받게 되면 경제적 도움이 절실하게 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암 보험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고 아무 일이 일어날 거 같지 않아서 매달 나가는 보험료가 아깝게 보일 수 있지만, 정말 암을 눈앞에 목도하였을 때는 큰 힘을 발휘하고 의지가 되는 든든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보험 하나쯤은 든든하게 가져가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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