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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tory(방문)

수원 통닭 거리(진미 통닭) 방문기

by jinsfafa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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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의 명소 통닭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통닭 거리 위치, 주차, 그리고 중요한 통닭의 맛에 대해 간략히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통닭거리 방문 전  주차 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수원 통닭거리 주변 지도

        수원 통닭 거리 방문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차입니다. 수원 통닭거리는 수원 영동시장, 지동 시장 근처에 위치하다 보니 주변 도로가 좁고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가볍게 검색해 보고 통닭거리 주변 주차장을 확인하고 갔지만 주차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수원 근처라면 대중 교통을 이용해 가는 것고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나마 주차가 가능한 곳은 화성 행궁 주차장과 남수동 공영 주차장, 팔달구청 주차장 정도 입니다. 

  수원 통닭 거리에서 식사 후 화성 행궁을 들릴거라 화성 행궁 주차장으로 목적지를 잡고 갔지만, 주말이라 차량의 대기 줄이 화성 행궁 광장 까지 이어져 있었습니다.  팔달구청 주차장은 가보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통달거리에서 먼거리라 거리 상 불편함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나마 통닭거리에서 가까운 남수동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였는데, 그곳 역시 자리가 녹녹치 않습니다. 3-4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보였지만  자리를 찾는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더욱이 주택가 골목길을 구비구비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 운전에도 유의가 필요한 곳입니다.  다행히 방문했던 날은 남수동 공영 주차장에 운 좋게 한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하였습니다. 공영 주차장 답게 가격은 매우 만족 입니다. (종일 4천원 )  블로그에 찾다 보니 주변에 꼬꼬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가보니 꼬꼬 주차장을 폐쇄되어 있어습니다. 방문 하실 때 참고 하시기 바라고, 시장을 방문하신다면 지동시장 내 주차장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수원 통닭 거리 , 생각보다 통닭집이 적습니다. 

진미통닭

 

남수동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수원사를 끼고 나와서 시장으로 걸어 오면 멀리  수원 통닭 거리가 보입니다.  통닭 거리라고 하여 통닭집이 상당히 많이 있을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몇 집이 없었습니다. 

 

대봉통닭
남문통닭
용성 통닭

  통닭 거리를 중심으로 장사가 제법 되는 통닭집은 진미통닭, 대봉 통닭, 남문 통닭, 용성통닭 정도 입니다. 1시가 넘어서 방문했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고 잠깐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집은 진미 통닭입니다. 통닭 거리 입구에 있는 집이라 가장 많이 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진미통닭

  진미 통닭은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긴줄이 었으나 2층 까지 매장이 있어서 생각보다 웨이팅을 길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리를 잡고 앉아서 통닭이 나오기 까지가 생각보다 길었습니다. 

 

후라이드 통닭 한마리

    후라이드를 시켜보았습니다. 가장 많이 드시는 건 아무래도 후라이드반, 양념 반입니다.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후라이드를 시키고 별도 양념에 찍어 먹기로 하였습니다.  후라이드는 닭 똥집과 함께 튀겨져 나옵니다. 옛날 시장 통닭 스타일이라 반갑기도 하였습니다. 양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후라이드가 18,000원 임을 고려하면 가성비 있는 통닭입니다. 조금 오래 기다리긴 하였으나 맛은 괜찮습니다. 바로 튀겨져 나와서 그런지 튀김도 바싹하고 적당히 간도 잘 베어 있습니다. 닭똥집과 함께 먹는 맛도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튀김의 바삭함이 급격히 줄고 느끼함이 밀려옵니다. 일어서는 테이블을 보니 다들 통닭을 어느 정도 남겼더군요. 옆 테이블에서 모녀 분이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시키셨는데, 몇 조각 드신 후에 배가 부르시다며 금방 포장하셔서 나가셨습니다. 

 

진미통닭 포장 키오스크

 계산을 하고 나오니 포장 전용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웨이팅이 길다면 포장해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진미 통닭 말고는 다른 통닭집을 가보지 않아 섣불리 말씀 드리리가 쉽지만은 않지만, 개인적인 솔직한 후기는, 줄을 서서 먹을 만큼은 아니었지만, 타 지역에서 수원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한번 쯤을 들러서 드실만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워낙 치킨 체인점이 많이 생기고 맛이 다양해 지다 보니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이라면 옛 추억의 맛을 느끼실 있고, MZ 세대 분들은 레트로의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다음 번에 방문한다면 남문 통닭, 용성 통닭 등도 한번 먹어 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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