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립니다. 2화만 남긴 상태에서 지실장의 정체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치열오 눈치를 채고 지실장이 범인임을 직감합니다. 빗나가 모정에 고통스러워 하는 아이들은 구할 수 있을지 어떻게 일타 스캔들이 마무리 될지 궁금해 집니다.
지실장의 납치로 인한 해이의 교통사고
뒤늦게 귀가하던 해이는 집 대문 앞에서 쇠구슬을 겨누고 있는 지실장을 발견합니다. 지실장도 해이를 발견하고 해이를 뒤쫓고 결국 해이는 지실장에게 납치 되지만, 운 좋게 지실장의 집을 빠져나와 도망가게 됩니다.
도망가던 해이는 교토 사고를 당하게 되고, 쫓아오던 지실장은 모여든 사람 때문에 해이를 잡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해이의 핸드폰에 유서를 남기고 주변에 핸드폰을 떨어뜨린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해이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행선과 치열은 병원으로 달려가고, 치열의 연락을 받은 지실장도 아무렇지 않은듯 나타납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해이를 보고 행선과 재우는 망연자실 합니다.
교통사고를 수사하던 경찰은 해이의 핸드폰에서 유서를 발견하고,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기도로 사건을 종결하려 하지만, 행선은 도저히 믿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해이의 손목에서 잉크자국을 발견하게 되고 사건의 단서가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집니다.
해이의 교통 사고를 마주한 선재의 결심
해이의 실종 소식 이후 교통사고 발생 사실을 접한 선재는 우연히 형사들을 말을 듣게 되고, 본인의 시험지 유출 사건 때문에 해이가 자살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ㅠ시험지 유출로 전교 1등을 한 자신의 성적표를 받아보고 선재는 결심한 듯 옥상으로 올라가고, 그런 선재를 건우가 말립니다. 건우의 조언에 선재는 결심하고 담임 선생님에게 시험지 유출 사실을 고백하게 됩니다. 선재의 고백으로 시험 성적은 정정되고 서진은 학교로 부터 연락을 받게 됩니다. 선재는 아빠에게 전화하여 엄마를 부탁합니다.
지실장의 정체를 눈치챈 치열과 지실장의 숨겨진 과거
해이의 일로 내키지 않았던 수학 캠프 일정을 미루기 위해 학원과 협의 하라고 지실장에게 지시하였지만, 지실장을 통해 불가하다는 답을 전달 받은 치열은, 학원 원장과 통화 하며 한번더 연기를 요청하고, 그러다 지실장이 자신에게 한 말과 달리 학원 측에 캠프 연기 요청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 실장은 치열을 위한 일이었다고 하며, 치열과 말 다툼을 하게 되고, 치열에게 행선을 향한 독설을 하게 됩니다.
쇠구슬 사건 수사을 진행하는 형사들의 연락에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향한 치열은 조사 과정 중에 쇠구술 사건의 범인의 검지 손가락에 굳은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쇠구슬 사건 모두 치열과 관련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치열과 말다툼 후 짐을 싸서 학원을 나온 지실장은 집에 와서 분노합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누나가 유일하게 어른으로 생각했던 치열을 지켜주고 싶어 치열의 옆으로 왔지만 치열이 본인을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지실장은 중학생 친모 살인 사건의 피의자였던 정성현으로 자살하는 누나를 목격하고, 엄마의 모진 공부 압박에 못이겨 엄마를 베란다에서 밀어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무죄를 선고 받고 난 뒤 신분을 세탁하고 정성현에서 지동희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지동희는 치열의 연구소 직원으로 들어가게 되어 치열의 옆에서 일하게 됩니다.
지 실장은 다시 치열의 옆으로 가기 위해 무릎을 꿇습니다. 지실장의 메모에서 발견된 잉크색과 해이의 손목에서 발견된 잉크가 같은 색임을 알아차린 치열은 지 실장을 용서하는 듯 연기합니다. 그리고 악수를 청하고 검지 손가락의 굳은살을 확인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지실장의 뒤를 쫓은 치열은 지실장읜 집을 알아내고 수상한 기운을 느낍니다. ㅠ해이는 언제 깨어날지, 지 실장은 어떻게 잡히게 될지, 치열과 행선의 로맨스는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이번주 일타 스캔들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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