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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tory ( 티비 )

일타 스캔들 13화 리뷰: 본심을 드러낸 지실장은 행선 주변을 노린다.

by jinsfafa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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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선의 뒤를 노리던 지실장은 치열의 등장으로 쇠구슬을 거두어 드립니다. 지실장은 치열과 행선의 다정한 모습을 보면서 질투심을 느낍니다. 지실장의 정체가 드러난 후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지실장의 행보와 그를 찾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모습들이 그려진 일타스캔들 13화 리뷰 시작합니다. ( 본방 사수실패, 한 템포 느린 리뷰입니다.)


Tving / 일타스캔들
일타스캔들 치열과 행선
Tving / 일타스캔들

 

고양이를 사랑하는 희재는 쇠구슬 사건의 범인이 아닌 목격자


     희재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서진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희재는 큰 결심을 하고 영장 심사에서 본인은 범인이 아니라 목격자라고 진술합니다. 평소 돌보던 고양이들이 쇠구슬에 맞아 다치고 죽는 걸 보고 주변을 맴돌던 그때, 우연히 지실장을 만나 뒤따라 가던 중 우연히 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지실장에 거 들켜버린 희재는 지실장과 몸싸움 중에 검지에 굳은살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법원에서 진술합니다. 

 

   결국, 희재는 구속은 면하게 되고, 쇠구슬을 쫓던 경찰들은 새로운 사실들을 찾아가며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일타스캔들 진술하는 희재
Tving / 일타스캔들

 

일타스캔들 지실장과 몸싸움 하는 희재
Tving / 일타스캔들

 

 

시험지 유출 사건에 휘말린 해이는 백지답안을 내고 선재를 설득하려 하지만,,,


 

일타스캔들 백지 제출하는 해이
Tving / 일타스캔들

   

중간고사의 마지막 과목의 시험을 마친 해이는 문제를 직감한 듯 백지 답안을 제출합니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선재는 도망치듯 달아나고 해이는 선재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력하지만 선재는 해이를 피합니다 

 

 

일타스캔들 선재와 서진
Tving / 일타스캔들

 

    선재는 엄마에게 시험지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 좌절합니다. 선의로 시험 자료를 전달한 해이를 곤경에 빠뜨리게 한 미안함과 함께 자신의 입시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죄까지 저지른 엄마를 보면서 힘들어합니다. 

 

 

일타스캔들 선재를 위로하는 희재
Tving / 일타스캔들

 

   그런 선재의 마음을 이해하는 희재는 말없이 선재를 위로합니다. 

 

일타스캔들 전교 1등 선재
Tving / 일타스캔들
일타스캔들 백지낸 해이
Tving / 일타스캔들

 

  중간고사 성적이 발표되고 선재는 전교 1등을 하게 되고, 백지를 낸 해이는 담임선생님에게 실수라고 둘러 말합니다. 

 

Tving / 일타스캔들
일타스캔들 서진과 해이
Tving / 일타스캔들

 

선재를 설득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해이, 서진은 선재에게 해이도 유출된 시험지를 보았다는 사실을 듣고 해이를 만나 설득하지만, 해이는 소신대로 하겠다고 말합니다.   

 

 

 

지실장의 본심을 알아차린 행선, 혼란스러운 치열, 해이를 노리는 지실장 


Tving / 일타스캔들
일타스캔들 음식 버리는 지실장
Tving / 일타스캔들
일타스캔들 지실장에게 따져 묻는 행선
Tving / 일타스캔들
일타스캔들 정색하는 지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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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강 촬영장에 간식을 들고 간 행선은 지실장에게 전달하였으나 돌아서는 길에 지실장이 본인이 준비해 간 음식을 쓰레기 통에 버리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행선은 그간 수상한 지실장의 행실에 대해 따져 묻고 지실장은 본색을 드러내며 낯선 눈빛으로 행선에게 반응합니다. 그런 둘의 모습을 발견한 치열, 행선의  심상찮다는 느낌에도 굳건히 믿었던 지실장이 행선의 말처럼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걸 목격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일타스캔들 수상한 밤길 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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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해이를 기다리는 행선, 재우,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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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도망가는 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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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쓰러진 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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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쓰러진 해이를 지켜보는 지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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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이는 행선과 마지막 통화 후 집에 귀가하지 않습니다. 늦은 밤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집에 돌아오지 않자 행선은 해이를 찾아 나서고 , 실종 신고를 합니다. 휴대폰은 꺼져있고, 현재 위치도 알 수 없는 상황, 그렇게 밤은 지나가고 해이는 실종된 채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해이는 서진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에게 쫓기게 되고 결국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해이는 쫓던 사람은 바로 지실장,  행선과의 갈등 속에서 보복의 목표로 해이를 잡고 범행을 시도합니다. 

 

  도대체 해이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일타 스캔들이 아니라 일타 스릴러! 지실장이 치열의 주위를 맴도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일타 스캔들이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과 동시에 쇠구슬 사건의 범인 찾기로 넘어가자 스릴러물로 바뀐 듯합니다. 치열과 인연이 있는 제자의 남동생으로 중학생 친모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무죄를 받았던 지실장이 왜 이름도 바꾼 채 치열의 주변에 있는 것인지, 왜 치열의 주변에서 살인 사건을 일으키는 건지 궁금합니다. 

 

    동백이의 까불이를 연상하는 게 하는데, 숨어 있었던 까불이와 달리 정체가 밝혀진 지실장은 장면마다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성실하고 착한 모습의 미소를 보이다가 얼굴이 변하면서 범죄자 눈빛이 되는 연기가 일품입니다. 언제, 어떻게 잡힐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쇠구슬 사건과 함께 과도한 입시 전쟁은 하나의 중심 테마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로 피폐 해져가는 수아,  아들을 명문대 진학 시키기 위해 시험지를 유출하는 서진, 앞으로 어떤 모습의 파국을 맞이할까요.. 

 

  근데, 수아의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환각 증세는 어떤 의도인지 개인적으로는 잘 와닿지 않는 부분입니다. 해이의 경쟁자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인 이상을 보이는데, 무언가 극의 전개와는 따로 논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해이를 해코지하는 상상을 하지만 실제 일어나지는 않고, 중간고사 후에는 수학을 만점 받은 해이에게 화풀이하듯이 치열의 친구인 담임을 통해 시험지가 유출된 건 아닌지 따져 묻기도 합니다. 

 

   아무리 입시의 부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요소라고 생각이 들지만, 극의 주된 이야기와는 별개의 에피소드로 이끌어 가기에는 분량도 적고 중심이야기와 잘 이어지지 않는 거 같습니다. 종영이 다가오고 있으니 수아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열심히 찾아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영주와 재우,,, 뭘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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